[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차홍 대 세븐틴, ‘마리텔’ 새 왕좌는 누구의 차지일까.
19일 다음팟에서 진행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녹화에는 차홍 김구라 세븐틴 안혁모 구영준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현주엽과 조영구를 초대해 보양식의 모든 것을 소개했다. 뱀 자라 등 보양식 먹방은 덤. 이 자리엔 한의사가 직접 출연해 전문 지식도 전파했다.
안혁모의 방송에는 헬로비너스 나라와 모르모트PD가 함께했다. 지난주에 이은 연기수업. 그 시작은 광고연기 노하우로 표정연출법이 상세하게 설명됐다. 나아가 나라는 안혁모의 모르모트PD와 함께 드라마 ‘또 오해영’의 한 장면을 재연해내는 것으로 수업효과를 증명했다.
사진작가 구영준도 첫 출연했다. 모델 여연희와 송민호를 게스트로 구영준은 스트리트 포토의 모든 것을 전수했다. 여기에 카메라와 촬영기법 등에 대해 소개하며 정보전달의 역할을 해냈다.
절대강자의 출연 없이 박빙으로 진행된 이번 전반전에선 세븐틴과 차홍이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차홍은 여름을 맞아 30kg 감량 효과를 주는 헤어스타일 연출법과 올림머리 포니테일 등 다양한 스타일링 방법을 전수했다.
차홍하면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바로 소통과 칭찬이다. 이날도 모델 강승현과 미스 마리텔 서유리가 칭찬 러시에 행복을 만끽했다.
특히 서유리는 차홍의 재치 넘치는 칭찬에 웃었다. 서유리의 이마가 만주벌판 같다는 네티즌의 짓궂은 지적에 차홍이 “굉장히 애국적이란 거다”라 받아친 것이 이유다.
세븐틴은 ‘가내 수공 아이돌’이라는 타이틀답게 직접 ‘마리텔’ 로고송을 만들어냈다. 가사 한 줄 안무 하나하나, 네티즌 의견이 들어가지 않은 게 없을 정도. 세븐틴은 철저한 소통으로 첫 출연에 ‘마리텔’ 전반전 1위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다음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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