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연지가 전설 조성모 편의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KBS2 ‘불후의 명곡‘에선 전설 조성모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첫 무대는 가수 나윤권이 포문을 열었다.
나윤권은 조성모의 ‘슬픈영혼식’무대를 펼쳤다. 나윤권 특유의 애절한 감성이 노래를 통해 슬픈 멜로디와 어우러져 호소력 있게 퍼지며 청중의 마음을 흔들었다.
두 번째 무대는 온앤오프가 출격했다. 온앤오프는 조성모의 ‘다짐’을 선곡했다. 온앤오프는 감성적인 보컬과 함께 파워풀하고 절도있는 군무 퍼포먼스를 함께 선보이며 객석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MC들은 온앤오프의 무대에 함께 댄스를 추며 흥을 분출했다. 이날 나윤권은 402표를 받으며 온앤오프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세 번째 무대는 길구봉구가 꾸몄다. 길구봉구는 조성모의 대표곡인 ‘아시나요’를 선곡했다. 길구봉구는 감성 깊은 보이스와 환상적인 하모니가 어우러진 호소력 깊은 무대로 그들의 저력을 드러냈다. 길구봉구는 409표를 받으며 나윤권을 꺾고 1승을 차지했다.
네 번째 무대는 김연지가 장식했다. 김연지는 ‘가시나무’를 선곡했다. 김연지는 명품발라더의 매력을 드러내며 합창단과 함께 웅장한 무대를 꾸몄다. 특히 애절함이 넘치는 가창력을 폭발시키며 귀를 사로잡았다. 김연지는 421표를 받으며 길구봉구를 꺾고 1승을 차지했다.
다섯 번째는 로맨틱펀치가 꾸몄다. 로맨틱펀치는 조성모의 ‘불멸의 사랑’을 록 발라드곡으로 소화했다. 폭발적인 고음과 록의 매력으로 꽉 찬 무대를 꾸미며 로맨틱펀치의 매력을 발산했다. 그러나 김연지의 421표를 꺾지는 못했다.
여섯 번째는 하은이 출격했다. 하은은 조성모의 ‘투헤븐’을 선곡했다. 하은은 특유의 순수하고 깨끗한 보이스와 애절한 감성으로 명곡을 소화했다. 특히 듀엣곡 무대로 색다른 시도를 하며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선 김연지가 421표로 3연승을 하며 전설 조성모 편의 우승을 차지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불후의 명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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