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SNL 코리아7’ 막 내릴 끝판왕 이경규가 떴다!
2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7’에서는 이경규가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애견 두치와 함께 등장했다. 그는 “사실 SNL에서 많은 호스트가 나오면 오프닝에서 춤이나 노래를 부른다. 저는 특별하게 우리 집에 있는 개를 데리고 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경규는 “잉글리쉬 불독이다. 근데 순종이 아니다. 80% 순종이고 나머지 20%는 믹스되어 있는 믹스견이다. 이름은 두치고 몸무게는 28KG이다”라며 두치를 소개했다.
이어 “중요한 건 어떤 개도 생방송에 나와서 이렇게 서 있다는 건 대단한 거다. 짖지도 않고 오줌도 싸지 않고 딱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두치의 앉아, 기다려, 하이파이브 등의 묘기를 선보였다.
이경규는 또 다른 애견인 꾸마와 뿌꾸도 소개했다. 그는 “꾸마는 프렌치 불독 순종이다. 개 값을 따지면 두치 열 배이다. 근데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 놀리기도 했다.
한편 이경규는 시즌 7의 마지막 호스트로 출연한 것이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tvN ‘SNL 코리아7’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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