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주간아이돌’ 시조새가 돌아왔다. 바로 5인조가 된 비스트. 멤버들은 8년 차 아이돌 다운 프로급 예능감으로 ‘주간아이돌’을 아울렀다.
29일 방송된 MBC every1 ‘주간아이돌’에서는 비스트 멤버 윤두준, 이기광, 용준형, 양요섭, 손동운이 출연했다.
MC 데프콘은 비스트 멤버들이 등장하자 “‘주간아이돌’이 자리잡기 전에 나와줬다. 개국공신. ‘주간아이돌’의 시조새다”고 비스트를 소개했다.
이 말에 김희철은 “개국공신은 나 아니냐. ‘주간아이돌’이 없어질지도 모를 때 제가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반박했다. 또한 MC들은 비스트에 “왜 컴백 첫 일정으로 ‘주간아이돌’을 선택했느냐”고 물었다. 비스트는 MC들의 홀대에 당황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후 비스트 멤버들의 근황이 소개됐다. 이기광은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향수를 바꿨다고. 이기광은 연습생 때 쓰던 향수를 사용해 그때의 마음가짐을 찾기로 했다. 특히 이와 관련된 콩트를 선사하며 센스를 발휘했다.
이어 비스트는 ‘쇼미 더 사카’ 코너에 임했다. ‘주간아이돌’ 측은 8년차 비스트에게 사장님의 카드가 아닌 멤버들의 카드를 적용했다. ‘쇼미 더 개카’로 변형한 것. 이 말에 비스트 멤버들은강하게 반박했다.
하지만 비스트는 바로 게임에 적응했다. 비스트는 멤버들에게 선물을 받기 위해 애교를 발산했다. 특히 윤두준은 용준형의 애교에 울상을 지으며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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