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수홍과 이서진의 아재 케미가 폭발했다.
1일 방송된 KBS2 ‘어서옵쇼’에서는 재능 기부자 박수홍에 이어 줄리엔강&김신영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수홍은 전직 웨딩 사업가로서, 결혼식 사회를 재능으로 기부했다. MC들은 왜 결혼을 하지 않는지 궁금해했다. 박수홍은 “이제는 인생을 후회없이 즐기자는 주의다. 내가 소문이 있는 것도 아니지 않나. 사랑하는 여자가 나타나면 늦게라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서진은 “혹시 성 정체성에 문제가 있냐”, “(결혼식장에) 아버지가 같이 들어가는 느낌 아닌가”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이서진은 박수홍 향해 “무슨 재능 있는데?”라고 저격 발언을 했다. 이에 박수홍은 “동갑이라고 이러는 거냐”면서 버럭해 웃음을 더했다.
박수홍과 이서진은 시종일관 티격태격했다. 박수홍은 이서진이 김세정한테 발사한 보조개 미소를 놀리면서도, 그의 파워를 인정했다. 이서진은 해머 게임에서 놀라운 힘을 과시하며 김종국과 동점을 기록한 것. 박수홍은 “이서진, 대단하다”면서 엄지 척을 들었다.
본격적인 시작을 하기 전부터 웃음이 폭발인 커플 이서진과 박수홍. 앞으로 같은 팀으로 보여줄 아재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어서옵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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