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나혼자산다’ 지상렬, 서우선이 애틋한 동물사랑을 드러냈다.
1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지상렬과 선우선의 싱글 라이프가 전파를 탔다.
5마리의 강아지와 살고 있는 지상렬은 데이트보다 반려견이 먼저라고 할 만큼 남다른 반려견 사랑을 과시했다. 아직까지 노총각인 이유도 반려견 때문이라고.
실제로 이날 지상렬은 자신이 먹을 밥을 차리기도 전에 반려견들을 위한 건강식을 정성껏 직접 만드는 다정한 모습을 드러냈다. 지상렬은 KBS2 ‘1박2일’을 통해 인연을 맺은 상근이가 낳은 강아지 상돈이와의 인연도 공개했다. 워낙 잘 짖는 탓에 어쩔 수 없이 분양 보낸 상돈이를 주기적으로 찾아간다고.
선우선은 10마리의 고양이와 싱글 라이프를 즐기고 있다. 반려묘 전용 방부터 화장실, 밥통을 직접 제작하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반려묘 언어로 무한한 애정을 뿜어냈다. 선우선은 길고양이를 위해 직접 식량창고까지 만들었다.
이에 ‘나혼자산다’ 출연진은 지상렬, 서우선에게 은근한 핑크빛을 권유했다. 두 사람 모두 싫지 않은 눈치. 서우선은 “좋아하는 사람인데 동물을 좋아한다면 돈을 더 벌어서 더 큰 집으로 이사하면 괜찮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지상렬은 “지금도 방은 충분하다”라며 “찌릿찌릿하다”고 서우선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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