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김민정과 유라가 ‘먹방'(먹는 방송) 호흡에 이어, 친자매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2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TV ‘테이스티로드’에서는 맛집 가이드로 박준우가 출연, 프렌치 레스토랑을 찾았다.
이날 김민정과 유라는 디저트 카페를 방문한 후, 새로 생긴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그야말로 물 만난 물고기였다. 온갖 음식을 섭렵해나가기 시작한 것. 특히 유라는 “나는 트러플 오일을 특히 좋아한다. 집에서도 자주 먹는다”고 언급해 시선을 끌기도 했다.
이에 박준우는 “짜장 라면을 끓일 때 넣어 보라 . 괜찮다”고 추천했고, 유라는 “다음에 해보겠다. 그런데 나 돼지 같다. 먹을 때, 또 먹는 것을 생각한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기 요리를 만난 유라는 더욱 흥분했다. 유라는 “나는 고기를 먹기 위해 태어났다”며 빠른 속도로 식사를 마쳐 폭소를 보탰다.
“고기를 더 먹고 싶다”는 유라의 말에, 김민정은 스테이크를 양보하기도. 유라는 “함께 먹을 양파도 주시라”며 “언니는 지금 나에게 피자 꽁다리만 준 격”이라고 말해 김민정을 흥분케 하기도 했다.
김민정은 “진심으로 화가 났다”며 “다시 내놓으라”고 으름장을 놓아 박준우를 비롯해 시청자를 폭소케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올리브TV ‘테이스티로드’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