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오마베’에 배우 조연우가 출연했다. 늦깎이 아빠가 된 조연우는 슈퍼베이비 15개월 아들 이안이와 놀아줄 때마다 힘들어해 웃음을 자아냈다.
9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 (이하 ‘오마베’)에서는 배우 조연우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16세 연하 아내와 결혼한 조연우는 결혼 5년 만에 아빠가 됐다. 조연우의 아내는 조연우가 아이랑 잘 놀아주고 밥도 먹여주지만 나이가 들면서 말이 많아졌다며 그거 빼고는 백점인 남편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슈퍼베이비 이안이는 무거운 카메라를 번쩍 들었고, 장난감을 잔뜩 담은 바구니를 가볍게 이동시켰다. 이어 3kg짜리 꿀단지까지 안아올렸다. 조연우는 “그렇게 무거운 걸 들 줄 몰랐다. 크게 될 아이”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조연우는 아들과 잘 놀아주는 아빠였지만 아이를 들어 올릴 때마다 “아이고”를 연발했고, 낳아보니까 왜 어른들이 일찍 낳아 기르라고 하시는지 알겠다고 해 늦깎이 아빠의 고충을 내비쳤다.
한편, 다른 ‘오마베’ 가족 라둥이네는 부산으로 출장 간 아빠를 놀래주기 위해 부산을 깜짝 방문했다. 임효성은 가족들의 방문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정태우 가족은 캠핑을 떠났고 수상 레저를 즐기거나 승마까지 도전했다.
백도빈은 딸 서우에게 남자친구가 생기자 서운해했고, 이를 알 리 없는 서우는 남자친구와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그 모습을 보던 정시아는 갑자기 눈시울을 붉혔고 “많이 컸다는 생각이 드니까 순간 울컥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 ‘오마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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