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마리텔’에 8개월 만에 돌아온 마술사 이은결이 탁재훈을 누르고 전반전 1위에 올랐다.
9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안혁모, 장기하, 이은결, 탁재훈이 생방송 대결을 펼쳤다.
종이 벨트까지 합하면 총 4승을 했던 이은결은 비둘기 마술로 포문을 열었고, 마이크에 감전된 모습을 보이며 갑자기 쓰러지는 연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스마리텔 서유리를 불렀고, 서유리를 속이는 데 성공해 폭소를 자아냈다.
네티즌에게 닉네임을 만들어달라고 한 탁재훈은 난감한 닉네임들이 언급되자 진땀을 흘렸다. 탁재훈은 여러 가지 닉네임 중 무난한 ‘아바탁’을 선정했고, 본격적으로 아바타 소개팅을 선보였다.
탁재훈 채널에서 소개팅 도우미로 나선 권혁수는 나문희의 ‘호박 고구마’ 연기로 큰 웃음을 선사했고, 시청자들이 지시하는 대로 소개팅녀들과 대화를 나눠 웃음을 안겼다.
안혁모는 레드벨벳 조이, 모르모트 PD에게 실감 나는 공포 연기를 가르쳤고, 장기하는 시청자들과 함께 즉석에서 노래를 만들어나갔다. 김구라는 현주엽과 함께 턱 콘텐츠를 가지고 나왔다. 떡 전문가와 함께 각종 떡의 종류를 소개했다.
‘마리텔’ 전반전 시청률 결과 1위는 이은결, 2위는 탁재훈, 3위는 안혁모, 4위는 김구라, 5위는 장기하가 올랐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 ‘마리텔’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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