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에릭남이 청나라 공주 이세영의 등장에 반전의 모습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tvN ‘코미디빅리그’에선 ‘왕자의 게임’에 에릭남이 깜짝 출연했다. ‘왕자의 게임’은 왕의 자리를 물려받을 준비가 안 된 두 왕자의 험난한 세자책봉을 그린 코너다.
이날 에릭남은 ‘에릭남 왕자’로 분했다. 훈훈한 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에릭남은 이번 코너에선 반전의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청나라 공주와 결혼할 왕자를 찾아야했고 대신들은 성품이 바르고 지혜가 빼어난 둘째 부인의 아들인 에릭남을 추천했다.
예의바르고 똑똑하며 믿음직한 모습으로 등장한 에릭남. 그는 청나라 공주와의 결혼도 받아들였다. 그러나 청나라 공주 이세영의 모습을 보고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나라 공주가 자신의 남편을 직접 고르겠다고 했고 멀쩡했던 에릭남의 반응이 바뀌었다. 그는 이진호 왕자의 유행어와 바보연기를 그대로 따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댄디한 매력남 에릭남의 반전이 눈길을 모았다.
사진=‘코빅’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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