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관노비로 끌려가던 진세연이 또다시 위기를 맞았다.
10일 MBC ‘옥중화’에선 옥녀(진세연)가 결국 해주감영의 관노비가 되어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지헌(최태준)과 윤태원(고수)이 그녀를 구하기위해 나섰지만 정난정(박주미)과 윤원형(정준호)의 압력이 거셌기에 그녀를 구할수 없었다. 결국 옥녀는 새로 재판을 받기도 전에 그대로 관노비로 떠나는 운명을 맞았다.
이에 지천득(정은표)와 토종 이지함(주진모), 우치(이세창) 등은 옥녀를 구하기위해 임금이 내리는 교지를 위조하기로 마음먹었다. 목숨을 걸고 옥녀를 구하기위해 의기투합한 것. 어보까지 위조하는 담대함을 보였다.
한편 윤원형 대감이 기습을 당해 목숨이 경각에 달리는 위기를 맞았다. 칼을 맞는 그를 태원이 구해냈지만 그의 부상은 깊었다. 윤원형 일파를 제거하려는 편에 선 강선호(임호)는 옥녀가 관노비가 됐단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강선호는 명종(서하준)에게 옥녀가 관노비가 됐단 사실을 알렸고 옥녀에게 연심을 품기 시작한 명종은 충격을 받았다.
그런가운데 해주감영으로 끌려가던 옥녀일행 앞에 산적이 나타났다. 관군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죽이는 산적들의 모습앞에 옥녀의 운명은 또다시 위기를 맞게 됐다.
과연 옥녀가 산적의 위협 앞에서 어떤 운명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옥중화’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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