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아버지와 나’ 로이킴과 남희석, 그리고 윤박이 아버지 바보로 거듭났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아버지와 나’에서는 로이킴 남희석 윤박 바비 등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로이킴은 아버지와 라오스를 여행했다.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로이킴은 아버지와 입을 커플티를 구입했다. 커플티를 착용한 두 사람은 관광지를 찾았다. 하지만 아버지는 발이 아팠던 상황. 이에 로이킴은 걱정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해결책까지 찾아줬다.
남희석은 아버지와 일본 훗카이도를 찾았다. 아버지의 칠순잔치를 위해 남희석은 직접 장을 보고 요리까지 했다. 아버지 역시 음식 하는 것을 도왔다. 칠순잔치 상이 차려지고 남희석은 아버지에게 큰 절을 올렸다. 아버지는 흐뭇하게 남희석을 바라보며 요리를 맛있게 먹었다.
특히 해외여행이 처음인 윤박은 아버지와 스위스로 떠나기 위해 준비했다. 가수 겸 배우 비에게 스위스 여행지를 추천받기도 했고, 관련 책을 정독하기도 했다. 쉽지 않았다. 윤박과 아버지는 열심히 찾아보고 준비했다. 이후 스위스에 도착한 두 사람은 살인적인 스위스 물가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윤박은 아버지를 안심시키기 위해 노력했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 결국 아버지는 웃음을 터트리며 “즐거웠다”고 고백했다.
한편 ‘아버지와 나’는 세상에서 가장 가깝고도 먼 사이인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담백하고 솔직하게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아버지와 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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