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문희준이 자신의 20대를 ‘록’으로 되짚었다.
16일 방송된 KBS COOL 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서 오프닝 곡으로 H.O.T.의 ‘빛’을 선곡했다. 노래를 들은 두 사람은 “아무 생각 없이 뭔가를 따라가는 때가 있다”고 운을 뗐다.
정재형과 문희준은 각자의 인생을 되짚으며 나이대별로 무엇에 미쳐있었는지를 언급했다. 문희준은 “20대는 남들이 모두 말렸던 록에 미쳤었다. 당시에는 모두가 말리니까 더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때 못하면, 나중에도 내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없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30대에는 음악과 방송으로 반반 나뉘어 미쳐있다”고 덧붙였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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