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하하의 블록버스터 귀신의집이 멤버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16일 MBC ‘무한도전’에선 귀곡성 두 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멤버들이 만든 귀신의 집에 다른 멤버들을 초대해 곡성을 유발하는 설정.
‘퀴즈탐험 귀신의 세계’에서 가장 많은 귀신 아이템을 획득한 하하의 귀신의 집은 아무도 가려하지 않았다. 결국 치열한 눈치싸움 끝에 정준하와 박명수가 도전하게 됐다.
먼저 하하의 집을 가게 된 정준하는 공동묘지에서 무덤을 가르고 나온 귀신의 모습에 공포의 고함을 질렀다. 결국 정준하는 공포를 이기지 못한채 포기를 선언했다. 이에 유재석이 홀로 도전하게 됐다.
유재석 역시 공동묘지 귀신의 등장부터 공포를 감추지 못하고 비명을 질렀다. 공동묘지를 거의 다 지날 무렵, 짐승의 소리가 들리고 숲속에서 악마가 튀어나오자 그는 전력질주하며 도망쳤다. 순식간에 산 아래로 내려온 유재석은 “나 리얼로 도망왔다. 길이 아닌데로 왔다”며 “(귀신의집을 기획한)하하는 악마다”고 말했다.
결국 유재석과 정준하는 합심해 다시 귀신의집에 도전했다. 귀신의 등장에 두 사람은 함게 고함을 치며 공포에 떨었지만 조금씩 전진했다. 정준하는 다시 나타난 악마의 등장에 충격을 받고 대성통곡했다.
간신히 자신들의 사진을 가지고 뛰어오는 와중에 또다시 무덤에서 귀신들이 뛰쳐나와 그들을 쫓아왔다. 드디어 산속집을 탈출한 정준하는 “내 인생에 진짜 역대 최고다”며 놀라워했다. 유재석은 “하하 어디 갔냐. 인간도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하하로 하여금 세 번 비명을 지르게 하는데 실패한 박명수와 광희는 벌칙으로 귀신들과 함께 공포영화를 보는 벌칙을 받았다.
사진=‘무한도전’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