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진세연이 노예상인에게 팔려갈 위기에서 여자들을 구해냈다.
16일 MBC ‘옥중화’에선 옥녀(진세연)가 산적들에게 끌려가 위기를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관비로 끌려가던 옥녀는 산적패들에게 공격을 받았고 그들의 산채로 끌려갔다.
그곳에서 옥녀는 겁탈위기까지 겪었지만 산적을 제압하며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다른 여자들과 함께 노예상인에게 팔려갈 위기를 앞두게 됐다. 명나라 노예상인에게 팔려가게될 운명앞에서 옥녀는 그들을 제압하고 다시 빠져나가려 했지만 결국 다시 끌려오게 됐다.
그런와중에 산적패들의 공격을 받아 옥녀가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비보가 한양에 날아들었다. 명종은 그녀의 소식을 듣고 가슴아파하며 망연자실했다.
태원 역시 옥녀가 산적패들의 공격을 받아 죽음을 맞았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들었다. 태원은 옥녀가 살아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산적의 산채를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
결국 어둠이 짙어지자 태원은 무리들을 이끌고 산적들을 공격했다. 옥녀를 구하기위해 목숨을 걸고 산적소굴을 친 것.
그러나 이미 여자들은 모두 용대포구로 끌려간 후였다. 끌려가던 옥녀는 밧줄을 풀고는 여자들을 끌고가던 산적들과 대적했다. 그러나 여자들을 구하다가 칼에 맞아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옥녀는 여자들을 구하고는 홀로 해주감영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해주감영으로 좌천되어 온 성지헌(최태준)과 재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성지헌은 그의 품안에서 의식을 잃은 옥녀를 안고 그녀의 이름을 외쳤다. 이로써 옥녀와 태원은 안타깝게 엇갈렸다.
사진=‘옥중화’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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