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아이가 다섯’ 쨍하고 해 떴습니다!
17일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에서 술에 취한 김상민(성훈)은 이호태(심형탁)에게 업혀왔다.
이호태는 그를 거실에 눕혔고 밤새 뒤척이던 이연태(신혜선)도 김상민 옆에 몸을 눕혔다.
새벽에 눈을 뜬 김상민은 자신 옆에 누운 이연태가 꿈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하다하다 이제 꿈까지 다 꾸네”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면서도 김상민은 이연태의 앞머리를 매만지고 팔베개까지 해주었다.
아침에 이 풍경을 발견한 모순영(심이영)은 이연태부터 깨웠다. 이연태는 화들짝 놀라 방으로 도망갔다. 김상민은 “팔 저려”라며 배시시 웃었다.
한편 이호태는 김상민을 깨워 “어젯밤 술에 취해서 정신을 잃은 너를 누가 업고 왔는지 아냐”며 생색을 냈다. 김상민은 “제가 평생 형님 덕분에, 평생 충성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때 이신욱(장용)과 오미숙(박혜숙)이 등장하자, 김상민은 “안녕하십니까. 어머님, 아버님”이라며 능청스럽게 인사를 건넸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아이가 다섯’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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