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손예진이 덕혜옹주에 대한 애착을 보였다.
영화 ‘덕혜옹주’의 주연 배우 손예진, 박해일, 정상훈은 18일 진행된 네이버 V앱 ‘무비토크’ 라이브에 참여했다.
손예진은 덕혜옹주를 알았냐는 질문에 “저도 베스트셀러였을 때 책을 보고 알았다. 덕혜옹주라는 인물이 비극적인 역사를 살다간 사람이 있었구나 책을 보고 알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실존인물들을 바탕으로 한 소설들을 보면, 영화로 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직업적인 그것이 있다. ‘덕혜옹주’나 신경숙 작가님의 ‘리진’이라는 작품을 보면서 영화화하면 같은 여자로서 공감하면 좋겠다 싶었는데, 영화가 됐다. 또 내가 덕혜옹주가 됐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이 있었는데 진짜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덕혜옹주’는 일본에 끌려가 평생 조국으로 돌아오고자 했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역사가 잊고 나라가 감췄던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8월 10일 개봉.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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