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신지가 과거의 상처를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SBS ‘남사친, 여사친’에서 김종민과 신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지난 시간을 떠올렸다.
신지는 “우리 요즘 너무 바쁘게 보냈다. 이렇게 계속 바쁘게 보내야 하는데”라고 했고, 김종민은 “그래서 내가 일중독이 된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신지는 “난 십몇년을 바쁘게 지나다가, 그때 울렁증 와서 쉬었을 때 어땠겠냐”고 말했다. 2008년 어느날 갑자기 신지에게 찾아온 이상증세를 언급한 것. 신지는 방송에서 손을 떨면서 울렁증을 겪는 모습을 보였다.
신지는 “그때 길잡이가 없었다”고 했고, 김종민은 “그냥 버티는 것만으로도 길이라고 생각해”라고 조언했다. 신지는 김종민이 옆에 있는 것만으로 힘이 된다고 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남사친 여사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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