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한예슬과 김지석이 다시 만났다. 첫사랑의 추억을 나눴다. 한예슬은 이상우와도 로맨스를 이어가게 됐다.
오늘(23일) 오후 방송한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는 점점 더 가까워지는 진진과 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진(한예슬)과 지원(김지석)은 한 집에 살게 됐다. 지원의 집이 공사에 들어갔기 때문. 진진은 “너 혼자냐”고 은근슬쩍 떠봤다. 진진은 지원이 결혼한 줄 아는 상황.
이에 지원은 “누가 그러냐. 나 결혼했다고. 나 결혼 안 했다”고 말해 진진을 설레게 했다. 지원은 영심(이상희), 아름(류현경)과도 만났다. 세 사람의 공통점은, 모두 싱글이라는 것.
아름은 “솔직히 지원이 누구 주긴 아깝다. 우리 중에서 해결하자. 셋 중에 고르라”고 지원을 압박했다. 지원은 바로 “진진”이라고 답했다. 지원은 “사진진. 첫사랑이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진진은 안소니(김지석)와 ‘우리 결혼했어요’를 시작했다. 진진은 안소니의 오랜 팬이었다. 진진은 설렘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놀라운 점은, 지원과 안소니가 가족이라는 것. 진진은 이를 모르고 있다. 지원은 “우리 형이랑 만나자. 너 최소 기절할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세 사람은 가상 결혼식에서 이미 마주쳤다. 향후 세 사람이 빚어낼 삼각 로맨스에 기대가 쏠린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20세기 소년소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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