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빅뱅 승리가 아닌 사업가 승리의 새로운 면면이 ‘나혼자산다’를 통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선 승리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승리는 최근 DJ레이블을 설립하며 어엿한 사업가로 거듭난 바. 업무 문제로 직원과 전화 통화를 하는 승리의 모습은 무대 위 가수가 아닌 성공한 CEO 그 자체였다.
이날 승리는 “내 DJ레이블을 양현석이 인수하면서 난 YG계열사 사장이 됐다. 운영은 계속 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비화도 밝혔다.
이에 이시언은 “형이라고 불러도 되나?”라고, 전현무는 “그런 거 묻는 건 실례다. 그냥 형”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승리는 요식업으로도 영역을 넓혀 번창 중. 중국에만 세 개의 지점을 낸 가운데 승리는 중국어로 미팅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아가 라스베이거스에도 지점이 생길 예정이라며 영어도 막힘없이 술술 해냈다.
승리는 “다른 멤버들이 실력이 뛰어나다 보니까 내가 특출하게 잘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내가 외국어를 잘하면 해외에서 날 찾지 않을까, 그럴 명분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외국어 공부를 시작했다”라며 노력담을 전했다. “일본이나 중국 예능에 나가면 내가 거의 말을 다 한다”라는 것이 승리의 설명.
이에 한혜진은 “조만간 영어학원도 낼 것 같다. 승리스쿨”이라는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승리의 이웃사촌인 배우 이시영이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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