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천왕’ 백종원, “‘시그널’ 속 껍데기 집 오므라이스 안 팔아”

[TV리포트=김서희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 백종원이 드라마 ‘시크릿가든’과 ‘시그널’에 나왔던 용산 껍데기집을 방문했다.

30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은 ‘영화·드라마 속 맛집’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백종원은 ‘시크릿가든’에서 현빈이 입었던 옷을 입고 껍데기를 구워 먹었고, 이 집이 ‘시그널’에 나왔던 껍데기 집이라는 걸 알고는 혹시 오므라이스를 파느냐고 물었다.

백종원은 오므라이스는 당시 촬영용이었다는 가게 주인의 말에, 무전기를 들고는 “여기는 오므라이스 안 팝니다. 돼지껍데기 드시러 오세요”라고 연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있는 맛집을 찾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 ‘백종원의 3대 천왕’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