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민경훈 대 이현우, 승자는 누구일까.
31일 방송된 SBS ‘판타스틱 듀오’에선 민경훈과 이현우의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
자수성가 박 사장과 첫 무대에 오른 민경훈이 ‘남자를 몰라’를 노래했다. 느린 편곡과 극적인 연출로 진한 감성을 더한 무대.
그 결과 민경훈은 280점이란 고득점으로 단번에 우승후보로 올라섰다.
이어 이현우가 바통을 건네받았다. 이날 이현우와 피리소녀는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로 여름밤을 전율로 물들였다.
이현우가 두 번의 가사실수를 저질렀음에도 피리소녀는 흔들림 없는 가창으로 무대를 이끌었다. 두 남녀의 파트너십이 빛난 무대. 그러나 이번 경연의 승자는 민경훈이었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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