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아기도깨비가 보물섬 손호영을 누르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31일 MBC ‘일밤 복면가왕’에선 3연속 가왕에 도전하는 로맨틱흑기사와 준결승에 진출한 네명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그려졌다.
준결승전 1조에선 보물섬과 도깨비의 대결이 펼쳐졌다. 보물섬은 팀의 ‘사랑합니다’를 선곡, 짙은 감성을 드러내며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맞서는 아기도깨비는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선곡했다. 섬세하고 부드럽게 다가왔던 1라운드와 달리 남성미 넘치는 목소리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신나는 선곡으로 방청석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이에 방청석에선 ‘도깨비’를 연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현철은 아기도깨비의 무대에 “노래도 물론 잘했지만 마이클 잭슨 느낌의 춤과 비트가 맞더라.”며 깊은 내공의 소유자라고 추측했다. 또한 연예인판정단은 아기도깨비를 세븐틴의 멤버 중 한명으로 추측했다.
이 대결의 승리는 아기도깨비에게 돌아갔다. 이에 보물섬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는 그룹 god출신의 손호영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복면가왕’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