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영철이 하강레펠을 하는 황제성에게 급조응원송으로 마음을 전했다.
31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개그맨 유격특집이 방송됐다. 윤정수, 김영철, 허경환, 김기리, 문세윤, 황제성, 양세찬, 이진호까지 총 8명의 개그맨들이 유격훈련에 임했다.
이날 13층 높이의 암벽레펠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황제성은 암벽에 오른 후 이번엔 아찔한 하강레펠을 하게 됐다.
하강레펠을 하면서 힘들어하는 황제성을 안쓰럽게 보던 김영철은 트와이스의 노래를 부르며 응원을 시작했다. “치어업 베이베, 치어업 베이베, 좀더 힘을 내”라고 시작한 김영철은 “힘을 내요 슈퍼파월”이라고 자신의 유행어를 응원송으로 급조해 덧붙였다.
그러나 그의 응원에 다른 교육생들은 황당해하는 표정을 지었고 교관 역시 기막혀했다. 이에 결국 교관은 얼차려를 시키는 모습을 보였다. 급조응원송이 역효과를 불러왔던 셈이다.
사진=‘진사’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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