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자신의 과거, 지인의 비밀을 모두 파헤쳤다. 자신이 가진 노하우를 모두 꺼냈다. 춤에 일가견이 있다며 뻔뻔하게 움직임을 보였다. 그래서 결국 모두가 유쾌했다.
2일 방송된 MBC every1 ‘비디오스타’는 ‘놓지마 정신줄 특집’으로 꾸며졌다. 게스트로 정진운, 이수민, 서유리, 이진호가 등장,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정진운은 자신을 ‘춤신춤왕’으로 소개하며 집안 어른들 덕분에 익힌 춤동작을 소개했다. 우스꽝스러운 춤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진운은 2AM 멤버들의 가슴 근육 크기에 대해 폭로했다. “2PM보다 우리가 운동도 더 많이했다. 하지만 발라드를 부르면서 가슴을 보여줄 수 없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진호는 절친 강타, 김희철, 그리고 한 달 된 여자친구에 대해 소개했다. 강타의 팬이라고 밝힌 서유리와 전화통화까지 연결했다. 서유리는 강타의 목소리가 들리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수민은 유재석과 유아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수민은 “‘비디오스타’보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하고 싶다. 아무래도 지상파가 더 욕심난다. 유아인과는 ‘우리 결혼했어요’를 촬영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온라인 게임을 즐겨한다는 서유리는 “제가 2년 안에 PC방을 차리고 싶다. 그래서 그 분(유상무)에게 상담을 의뢰했다. 당시 통화를 못했는데, 바로 다음날 검색어 1위가됐다. 경찰 조사를 받으러 가셨다. 내 통화목록이 남았을까 걱정됐다”고 웃었다.
MC 박소현, 김숙, 차오루, 박나래와 게스트 이수민, 서유리는 정진운의 안무 지도를 받으며 실검에 오를 수 있는 영상 제작에 돌입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MBC every1 ‘비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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