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장동윤이 맨손으로 도마뱀을 잡으며 ‘막둥이의 반란’을 일으켰다.
14일 SBS ‘정글의 법칙’에선 장동윤 윤시윤 신화(앤디 에릭 이민우) 박정철 이다희 강남의 생존기가 펼쳐졌다.
이날 윤시윤은 ‘족장 껌딱지’를 자처했다. “족장님은 누구도 시키지 않고 본인이 하신다. 그게 정말 힘든 거다. 옆에서 돕고 싶었다”라는 것이 그 이유.
방방베드를 만들 때도 윤시윤은 아낌없이 열정을 보태며 ‘족장의 후예’ 다운 활약을 보였다.
이 방방베드는 이른바 공중침대. 이에 이다희를 비롯한 부족 원들도 대 만족을 표했다. 이들은 공중침대 위에 몸을 뉘이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윤시윤은 “하루 종일 고생한 피로가 다 날아갔다”라고 이다희는 “되게 푸근하고 겨울잠을 자는 곰이 된 느낌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본격 밤 사냥에 시작된 가운데 장동윤이 ‘막둥이의 반란’을 일으켰다.
맨손으로 도마뱀 잡기에 성공한 것. 장동윤은 “드디어 육 고기를 먹게 됐다. 야생이 오니 본능이 살아난다”라며 환호했다. 그는 데뷔 전 강도를 막으며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윤시윤은 “생긴 게 순해서 내가 챙겨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생존력이 어마어마하더라”며 웃었다.
여세를 몰아 장동윤이 거대한 게까지 잡아내자 윤시윤은 “정글이 체질이다”라며 거듭 놀라움을 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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