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뉴스룸’ 하정우가 롤모델로 알파치노와 로버트 드니로 등을 꼽았다.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배우 하정우 등이 출연했다.
이날 ‘뉴스룸’에서 하정우는 연기의 기시감 느끼지 않게 하는 방법을 전하던 중 “알파치노와 로버트 드니로가 롤모델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알파치노는 세월이 갈수록 진정성 더해지는 연기를 하는 것 같다. 로버트 드니로는 외모적으로 뭔가를 바꾸는 위트가 있다. 치아성형을 하거나 대머리로 나오기도 한다. 이 두가지 유형을 가지고 어떻게 할지는 고민이고 숙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앵커 손석희는 “아버지는 아니냐”며 배우 김용건에 대해 언급했고, 하정우는 “아버지도 롤모델 중 하나다”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손석희가 “왜 주저하느냐”고 하자 하정우는 “가족 얘기는 쑥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하정우 오달수 배두나 등이 출연한 영화 ‘터널’(김성훈 감독, 어나더썬데이 제작)은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영화다. 오는 8월 10일 개봉 예정.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JTBC ‘뉴스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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