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태환이 심경을 고백했다.
7일 MBC에서는 박태환의 다큐멘터리 ‘박태환의 마지막 승부’가 방송됐다. 박태환이 약물 중독 논란을 이겨내고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것.
박태환은 금지 약물 복용으로 인해 18개월의 징계 기간을 얻었다. 이로 인해 박태환은 후원이 다 끊겼고, 그는 일본에서 묵묵히 훈련을 받았다.
그리고 국가대표 선발전날. 1년 6개월 만에 대중 앞에 서는 자리다. 박태환은 매우 긴장된 모습이었다.
박태환은 앞서 인터뷰에서 “선발전을 뛰러 갔는데 입장하는데 달걀 날아오고 욕하고 야욕을 그걸 어떻게 감당해햐할지 그게 제일 무서웠다”고 심경을 밝혔다.
하지만 사람들은 박태환을 응원했고, 그는 힘을 냈다. 박태환은 1등을 했지만, 징계로 인해 좌절될 위기에 처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박태환의 마지막 승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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