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하정우가 급입대한 사연을 전했다.
7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영화 ‘터널’의 하정우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하정우는 과거 아이스크림 광고에서 반쪽만 얼굴 출연을 한 뒤, 급히 군대에 갔다. 이에 대해 하정우는 “MBC 탤런트, 3차까지 붙었다. 만약 떨어지면 군대 간다 너무 흘리고 다녔다. 아버지한테도 ‘3차까지 붙었다. 떨어지면 군대가겠다’고 했는데,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날 아버지께 전화왔다. 나 병무청인데 군대 가라고 하셨다. 그래서 한 달 만에 군대 갔다”면서 “정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정우는 여름에 개봉한 영화 ‘더 테러라이브’, ‘군도’, ‘암살’, ‘국가대표’ 등이 모두 잘 됐다. 이에 ‘터널’도 잘 될 것 같다며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고, 연기에 대한 고민이 많았기 때문에 자신있다”고 말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C ‘섹션T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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