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전국 노래자랑’에 떴다?
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공동육아 세 사람은 동네에서 진행 중인 전국 노래자랑에 구경을 갔다.
이날 송해는 세 사람을 발견하고 무대 위로 불러냈다. 오지호부터 인교진, 양동근 순으로 어색하게 인사를 주고받았다. 그나마 양동근이 “삼성동에서 온 조이 아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송해는 그런 양동근을 보며 “아역부터 하지 않았냐”고 반가워했다. 양동 근은 “아홉살부터 서른여덟 살까지 방송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때 송해는 “노래자랑은 일단 나오면 노래를 해야 한다”며 세 사람에게 노래를 제안했다. 인교진과 오지호는 양동근에게 언릉 마이크를 넘겼다.
분위기를 눈치 챈 양동근은 다 함께 ‘동반자’를 부르자고 부추겼다. 얼떨결에 시작된 노래 반주에 세 사람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노래가 끝나고 악단장은 세 사람에 분윳값 명목으로 용돈도 건넸다.
한편 무대 아래로 내려온 세 사람은 대기실의 현숙을 찾아갔다. 이 자리에서 오지호는 “나중에 선생님처럼 효녀가 되라”고 농담을 건넸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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