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창의력 상위 0.1% 소을이의 비밀은?!
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범수는 소을이와 다을이에게 ‘에페를 찾으라’는 미션을 주었다.
이날 소을과 다을이는 단 둘이 시내 관광버스를 타고 광화문으로 향했다.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아래서 찍힌 에페의 사진을 보았기 때문이다.
소을이는 다을이를 손수 안아 버스에서 내려준 기사님께 “감사합니다”라며 고개 숙여 인사했다. 실제 소을이는 도움을 받은 모든 사람에게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또 소을이는 대중교통 예절도 착실히 준수했다. 지하철을 탈 때는 다을이에게 “(사람들이) 내리면 타는 거다”라고 당부했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다을이 손까지 번쩍 들고 길을 건넜다. 이 와중에 다을이가 다칠 까봐 동생도 꼼꼼히 살폈다.
소을이의 다을이 사랑은 매 순간 이어졌다. 소을이는 버스를 타고 가면서 “다을이는 눈이랑 코랑 입이랑 예쁘다”고 칭찬했다. 장난감 뽑기를 할 때도 소을이는 다을이 것부터 챙겼다.
물론 소을이도 아빠 이범수를 만나자 영락없는 아이가 됐다. 갈매기 용 멸치를 보고는 “나 먹어도 되냐”며 손을 내밀었다. 소을이는 다을이가 갈매기에게 멸치를 주자 “네가 먹으라. 갈매기 줄게 어디 있냐”고 능청까지 부렸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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