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호돌이가 비니시우스 이성배 아나운서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7일 MBC ‘일밤 복면가왕‘에선 36대 복면가왕 자리를 두고 가왕 불광동휘발유에 맞설 8명 복면가수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1라운드 1조에선 호돌이와 비니시우스의 듀엣곡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은 테이의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를 선곡했다. 부드럽고 달달한 목소리의 비니시우스와 깊고 맑은 느낌인 호돌이의 환상적인 듀엣이 귀를 사로잡았다.
개인기 대결도 이어졌다. 호돌이는 마이클잭슨의 댄스와 엉뚱한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고 연예인판정단은 나이가 많은 사람일 가능성이 많다고 추측했다. 이어 비니시우스 역시 송판을 격파하는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다.
첫 번째 조의 대결 결과 다섯표 차이로 호돌이가 다음라운드로 진출했다. 이에 비니시우스가 솔로곡을 부르며 자신의 정체를 공개했다. 그는 이성배 MBC 아나운서로 드러났다. 연예인 판정단은 “목소리가 너무 좋다” “끼가 많다”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복면가왕’컙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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