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아이가 다섯’ 신혜선과 성훈의 사랑 조작단, 성공할 수 있을까?
7일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에서는 이연태(신혜선)와 김상민(성훈)는 생이별을 한 친구와 동생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바로 장진주(임수향)과 김태민(안우연)을 위해서였다.
이날 이연태와 김상민은 갖은 핑계로 둘을 영화관으로 불러냈다. 이어 화장실을 가겠다는 핑계로 영화표를 전해주고 자리를 피했다.
덕분에 장진주와 김태민은 오랜 만에 재회하게 됐다. 먼저 장진주를 발견한 사람은 김태민이었다. 김태민은 장진주를 보고 자리에 앉지도 못한 채 멍한 표정을 지었다.
반명 김태민을 발견한 장진주는 그에게 어떤 말도 하지 않은 채 자리에서 일어나, 그대로 영화관을 빠져나갔다. 뒤에서 흐뭇한 표정으로 둘을 보고 있던 이연태와 김상민도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같은 시각 이상태(안재욱) 부모님 식당의 오픈 3주년 이벤트 날을 맞아 모두가 한 자리에 모였다. 여기에는 이신욱(장용)과 오미숙(박혜숙)은 물론이고 장민호(최정우)와 박옥순(송옥숙)도 한 자리 잡고 앉아 있었다.
그 사이 이상태와 안미정(소유진)은 밀려드는 손님을 맞이하느라 정신없이 가게를 오갔다. 이때 김상민(성훈)의 부모님이 가게를 찾았다. 김상민 모친(박해미)을 본 이신욱은 먼저 나가 인사를 건넸다. 하필 자리가 장민호 옆밖에 없어 서로를 소개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한편 다음 주 예고편에서는 김상민 부친이 “그러게 당신 왜 그랬냐. 연태 부모님이 딸을 우리한테 주겠냐”며 혀를 차는 자면이 공개 됐다. 모친은 “나는 싫은 걸 싫다고 한 것 밖에 없다”고 항변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아이가 다섯’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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