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박정수가 출연료 때문에 ‘오늘도 배우다’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14일 방송된 MBN ‘오늘도 배우다’에서 다섯명의 멤버 김용건, 박정수, 이미숙, 정영주, 남상미는 첫만남을 가졌다.
김용건에게 출연 이유를 묻자 이미숙은 “나 한다니깐 했겠지”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나는 웬만한 예능 하면 한다. 단 조건은 남자는 나 하나로 끝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미숙은 “재밌잖아. 누군가에게 즐거움 줄 수 있고. 연기는 늘 하는 거니까. 우리가 연기 외에는 특별한 재주 없지 않나. 막연하지만 새로운 신선함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도 출연료가 제일 낮을 것이라고 셀프디스한 박정수. 그는 “이 방송이 2월부터 하더라고. 생활비가 딱 떨어져서. 먹고 살려고 한 것이다”라고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도 배우다’는 요즘 문화를 모르는 다섯 명의 배우 군단이 젊은 세대의 인싸 문화에 도전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MBN ‘오늘도 배우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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