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박명수, 성시경, 소유진, 붐, 몬스타엑스가 오디오자키로 변신, 시청자 공략에 나섰다.
17일 tvN ‘쇼! 오디오자키‘가 첫방송됐다. ‘쇼 오디오자키’는 스타 오디오 자키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콘텐츠를 보이는 오디오 형식에 담아낸 예능 프로그램이다. 박명수 성시경 소유진 붐 몬스타엑스 등이 스타 오디오 자키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선 강원도 양양 주민들을 찾아 보이는 라디오 방송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박명수는 일일 편성국장이 되어 아침부터 오후까지 라디오 편성 스케줄을 짜는 권한을 갖게 됐다. 성시경은 자신의 뒤에 박명수가 하면 분위기가 더욱 살아날 거라고 귀띔했고 결국 성시경의 뜻대로 편성이 됐다. 성시경은 “저만 믿으시면 된다”고 쓰앵님으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강원도 양양 바닷가를 배경으로 드디어 보이는 라디오가 시작됐다. 아침 7시에 포문을 연 주인공은 다름 아닌 붐이었다. 붐은 ‘붐 박스’를 선보이며 절친들과 함께 립싱크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와이투케이로 변신해 추운 날씨의 해변에서 기타를 튕기는 열정과다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소유진은 ‘소유진의 스윗살롱’을 열었다. 주부6년차 소유진은 김치찌개는 자신있다며 육아와 요리 콘텐츠로 승부수를 던졌다. 그녀는 자신의 집에서 요리도구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열정을 드러냈다.
드디어 소유진의 스윗살롱이 시작됐다. 소유진은 양양 어머니들의 레시피로 섭국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유진은 요리를 하며 토크까지 이어가는 모습으로 열혈DJ의 면모를 보였다.
박명수는 ‘박명수의 호락호락쇼’를 선보였다. 박명수는 트로트가수 설하윤, 영탁과 함께 ‘트롯남녀’코너로 시청자들을 공략했다. 설하윤과 영탁은 구수한 입담으로 박명수를 흡족하게 만들었다. 특히 두 가수는 부스 밖으로 나가 청취자들 앞에서 트로트를 부르며 한껏 흥을 돋웠다.
성시경은 ‘그대 곁에 성시경입니다’로 청취자를 공략했다. 성시경은 고만여친 벤과 함께 연애상담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성시경은 다년간의 디제이 경험으로 다져진 입담을 뽐냈고 청취자들 역시 그의 능수능란한 진행에 귀를 기울였다. 특히 고막여친 벤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즉석 라이브까지 선보이며 호감을 더했다.
각자 다른 매력으로 자신의 콘텐츠를 선보이며 포문을 연 ‘쇼! 비디오자키’가 청취자와 시청자의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으며 인기 예능으로 안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쇼 오디오자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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