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최현석, 오세득 셰프가 최종 우승을 거뒀다.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쿡가대표’ 마지막 회에서는 6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월드 챔피언십’의 결승전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셰프들이 선택한 건 새우. 한국의 이연복, 샘킴 셰프와 두바이의 벤자민, 롤란드 셰프는 3위 대결에 임했다. 이연복 셰프는 15분 만에 10개가 훌쩍 넘는 만두피를 만들어 냈고, 외국 셰프들은 그의 장인 손길에 놀라워 했다.
하지만 한국 2팀은 비주얼이 다소 아쉬웠다. 샘킴 셰프가 파슬리 오일을 빼먹는 실수를 했기 때문. 다시 밋밋해 보이는 모양새였다. 반면 두바이 팀은 맛도 비주얼도 훌륭했다. 이들은 총 4:1로 승리를 거두며 3위를 차지했다.
최종 승리는 최현석, 오세득 셰프가 거뒀다. 이들은 미국 부부 셰프와 대결을 벌었다. 시간이 매우 촉박했고, 대결에서 패배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조성지만 이들은 15분을 온전히 소진한 끝에 휼륭한 요리를 완성해냈다.
한국팀은 3대 2로 우승의 고지에 올랐다. 타국의 셰프들은 최현석, 오세득 셰프의 요리를 두고 “15분 안에 이 요리를 만들었다는 게 놀라울 뿐이다. 정말 모든 맛이 다 들어있다. 최고의 맛이었다”며 모든 항목에 만점을 줘 눈길을 끌었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JTBC ‘쿡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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