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조장풍’ 김동욱이 절대 악 이상이를 잡을 불법 증거를 확보, 저격을 시작했다
23일 방송된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김반디 극본, 홍석우 연출)에서 조진갑(김동욱 분)은 티에스 그룹 사장 양태수(이상이 분)에게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선언했다.
앞서 티에스 파견 직원이었던 장은미는 의식 불명 상태였지만, 회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 조진갑은 천덕구(김경남 분), 김선우(김민규 분)와 손잡고 해결사로 나섰다.
조진갑은 천덕구 팀과 함께 장은미의 근로자 입증을 위한 계약서를 손에 넣기 위해 나섰다. 천덕구 팀은 계약서가 TS의 총무과에 있음을 알아냈다.
그러나 조진갑이 계약서를 빼내기로 한 날 양태수가 갑자기 TS로 돌아오면서 조진갑 일행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조진갑은 한 달에 한 번씩 비밀번호를 바꾼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챘지만 간신히 비밀번호를 파악하고 계약서를 빼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천덕구의 흥신소를 쫓던 주미란(박세영)에게 발각됐다. 주미란은 조진갑을 절도죄로 체포하려 했으나 차마 그러지 못했다.
티에스는 대형 병원과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 나타난 조진갑은 양태수에게 다가가 “근로기준법 제 44조 도급사업에 대한 임금지급법 위반으로 티에스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이 실시됨을 알린다”고 선언했다.
이어 “일을 시키면 돈을 제때 줘야지 왜 돈을 안 주고 그러냐. 품위 없게”라며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양태수 너는 엿 됐다. 그리고 네가 말한 내가 잘하는 거는 차차 하자”고 말하며 응징을 예고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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