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프로놀람러 정준하가 역대급 표정을 갱신하며 대박웃음을 안겼다.
13일 MBC ‘무한도전’에선 LA특집이 방송되며 눈길을 모았다. 잭블랙과의 만남은 불발됐지만 정준하의 롤러코스터 타기 미션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앞서 정준하는 ‘행운의 편지’를 통해 무서운 롤러코스터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벌칙을 받게 됐다.
이날 정준하는 프로놀람러의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첫 번째 도전은 유리 미끄럼틀 타기. 온갖 비명을 지르며 도시가 한눈에 보이는 유리미끄럼틀을 타게 된 정준하. 그는 헐리우드 액션을 연상케하는 표정을 지었다.
무서운 롤러코스터를 타고 이번엔 스파게티 먹기 미션에 도전한 정준하. 걸그룹 여자친구의 은하와 함께 롤러코스터를 탄 정준하는 스파게티를 대거 날렸지만 실감나는 표정만은 웃음을 유발하는데 모자람이 없었다.
이어 세계에서 단 3대 밖에 없는 4차원 롤러코스터를 타게 됐다. 엄청난 난코스에 좌석과 열차가 분리돼 360도 회전하는 롤러코스터의 무시무시한 모습에 기겁하는 멤버들. 이어 정준하는 유재석과 함께 탑승했다.
급강하 코스는 물론, 360도 회전하는 대목에서 정준하와 유재석은 비명을 지르며 무서운 롤러코스터의 위용을 드러냈다. 특히 정준하는 요거트 먹기에 도전했지만 타자마자 요거트가 얼굴에 쏟아졌고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마치 팩을 한 듯한 모습으로 변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경악하며 놀라는 실감나는 표정에 요거트팩까지 더해지며 역대급 장면이 탄생했다. 헬기몰카는 물론 ‘귀곡성’에서 프로놀람러로 활약을 펼친 정준하. 이날 역시 프로놀람러의 수식어에 걸맞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지코가 깜짝 등장, 멤버들과 힙합 스웨그 가득한 뮤직비디오를 찍은 모습이 공개돼 재미를 더했다.
사진=‘무한도전’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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