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이정신이 고보결이 박소담에게 보낸 구박 문자를 보고, 박소담에게 연민을 느꼈다.
1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민지은-원영실 극본, 권혁찬-이민우 연출) 2회에서는 은하원(박소담)와 강서우(이정신)의 휴대전화가 뒤바뀌어 서로 통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하원은 강현민(안재현)의 일일 약혼녀 행세를 하던 도중, 서우와 휴대전화가 바뀌었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알아챘다.
서우는 하원에게 전화를 걸어 휴대전화를 돌려달라고 했고, 하원의 전화에 자꾸 문자가 온다고 알렸다. 이에 하원은 집에서 보낸 문자일 거라며 확인해달라고 부탁했고, 서우는 최유나(고보결)가 보낸 문자 내용에 깜짝 놀랐다.
유나는 하원이 아빠가 오기 전날 집을 뛰쳐나가자 ‘식충이’, ‘재수없는 계집애’ 등등 구박 문자를 보낸 것.
결국 서우는 하원에게 휴대전화를 돌려주기 전 문자를 삭제했고 ‘그냥 같이 밥 먹자는 문자였다’고 둘러댔다. 이어 “괜히 찜찜하네”라며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 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과 그들의 인간 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 패밀리家에 입성한 은하원의 이야기로 매주 금, 토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