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스킨십에 소극적이던 조세호가 확 달라진 모습으로 차오루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13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선 차오루와 조세호가 조카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오루는 조세호의 조카들과 워터파크를 찾았고 조카들을 살뜰하게 챙겨주는 모습으로 조세호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차를 타고 돌아오는 길에 차오루는 조세호에게 “나 살쪘어요? 왜 내 볼 자꾸 꼬집었어요?”라며 그의 돌발 스킨십을 언급했다.
이에 조세호는 “그냥 귀여워서 그랬다”고 말했고 차오루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워퍼파크에 있는 내내 조세호는 차오루에게 돌발 스킨십을 하며 그녀를 설레게 했다.
차오루는 “어깨를 마사지해줄때부터 뭔가 해주려고 하더라. 걸어가면서 손잡아주고 어깨동무도하고 볼도 꼬집어주고 그 순간 너무 좋았다. 행동 하나씩 저를 좋아하는 마음을 느낄수 있게 해줬다. 하루종일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조세호는 앞서 차오루가 그의 스킨십 부족 문제로 속상했다던 말을 듣고 조사를 해봤다고 털어놨다. 조세호는 “여자들이 반하는 스킨십 열가지를 알아냈다.”며 메모장에 써둔 10가지 항목을 공개했다. 거기엔 자연스럽게 볼꼬집기나 손잡기가 있었던 것.
조세호는 차안에서도 서슴없이 차오루의 손을 잡아주는 모습으로 그녀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차오루를 위해 달라진 조세호의 모습이 눈길을 모았다.
또한 조세호와 차오루는 조카들과 함께 자신들의 신혼집으로 돌아왔다. 차오루는 조카들에게 버섯볶음 요리를 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버섯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버섯을 꼬치로 만들어 흥미를 느끼게 하고 버섯의 맛을 알려주고 싶다며 배려깊은 면모를 드러냈다. 차오루의 버섯요리는 조카들에게 인기폭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우결’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