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민경훈과 임수향이 예능속에서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하며 눈길을 모았다.
13일 JTBC ‘아는형님’에선 임수향과 이규한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임수향은 입학동기에 대해 민경훈이 궁금해서라고 말하며 그를 설레게 만들었다.
임수향은 민경훈과 악수를 했고 “악수할 때 콩닥콩닥 떨렸다”고 말해 그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그녀는 “‘아는형님’을 모니터하고 왔는데 민경훈의 더듬이 손짓이 귀여웠다”고 털어놨다. 이에 민경훈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예능에서 국진과 수지처럼 실제 커플이 될수도 있다”고 분위기를 띄우며 놀렸다.
임수향과 섹시눈빛 대결을 벌이는 과정에선 남성미 가득한 눈빛으로 그녀를 놀라게 했다. 임수향에게 가깝게 다가와 상남자의 매력을 드러냈고 결국 임수향은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대결에서 패했다. 임수향의 볼뽀뽀를 기대하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민경훈. 그러나 이수근이 대신 볼뽀뽀를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발로 물건 옮기기 게임을 할 때도 민경훈은 은근히 사심을 드러냈다. 그는 “그녀의 입술을 제가 차지하겠다”고 호기롭게 말했지만 다른 멤버들은 “민경훈의 귀를 보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듯 귀가 빨개져 있었고 민경훈 역시 민망함에 미소를 드러냈다.
이어 좀비 연기를 펼치는 과정에서도 임수향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로 빙의하자, 물리고 싶다며 그녀의 앞을 가로막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피서지 콩트에선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는 로맨틱한 모습으로 임수향의 호감을 사는 남성으로 등장,눈길을 모았다.
또한 이날 임수향과 함께 출연한 이규한은 몸개그부터 좀비 연기까지 개그맨 못지않은 예능감을 드러내며 흥미를 더했다.
사진=‘아는형님’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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