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新 흥행보증수표가 공개됐다. 1위는 ‘믿고 보는 배우’ 전도연이다.
15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는 ‘내가 찍으면 뜨다! 믿고 보는 新 흥행보증수표 스타들’의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믿고 보는 배우’ 전도연이 차지했다. 11년 만의 안방복귀작 ‘굿와이프’로 흥행 보증수표임을 입증한 전도연. 그는 ‘접속’을 시작으로 충무로퀸을 넘어 칸의 여왕에 등극한 믿고 보는 배우다. ‘굿와이프’에서 열연 중인 그는 ‘역시 전도연’이라는 호평세례를 받고 있다.
2위는 하정우다. 처음에는 아이스크림 CF에서 얼굴이 반만 출연하는 굴욕을 맛봤지만, 지금은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다. ‘추격자’를 기점으로 ‘범죄와의 전쟁’, ‘베를린’ 등을 흥행시켰다. 현재 ‘터널’도 흥행 행진 중이다.
3위는 ‘충무로퀸’ 손예진이 차지했다. ‘국민 첫사랑’으로 충무로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한 손예진은 ‘아내가 돌아왔다’,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등을 흥행시켰다. 현재 상영 중인 ‘덕혜옹주’ 역시 흥행 중이다. 손예진은 인생 연기를 했다는 호평을 받는 중이다.
‘천만요정’ 오달수는 4위에 등극했다. ‘괴물’, ‘도둑들’, ‘국제시장’, ‘암살’, ‘베테랑’ 등에 출연한 오달수는 천만 관객 돌파 영화 7편에 출연헀다. 누적 관객수만 1억 5천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달수의 다채로운 연기가 통한 것으로 해석된다.
5위는 ‘슈퍼스타K’ 우승자에서 믿고 보는 배우가 된 서인국이다. 서인국은 ‘응답하라 1997’에 이어 최근 ’38사기동대’까지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적품 흥행을 이끌었다.
6위는 ‘로코퀸’ 공효진이다. 공효진은 ‘화려한 시절’부터 ‘상두야 학교가자’, ‘괜찮아 사랑이야’를 넘어 ‘프로듀사’까지 모두 흥행시켰다. ‘질투의 화신’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룡이’ 이동휘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휘는 ‘감시자들’에는 앵무새 역으로, ‘뷰티인사이드’에는 한효주의 친구로 출연했다. ‘아가씨’에도 등장한다. 끼가 많은 이동휘는 천만배우 등극을 기대케 했다.
8위는 ‘만찢남’ 이종석이 차지했다. 이종석은 ‘검사 프린세스’로 데뷔, ‘시크릿가든’으로 얼굴을 알렸고,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거쳐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너의 목소리가 들려’부터 ‘W’까지 대박 행진 중이다. 이종석의 작품을 보는 안목이 통한 것으로 분석됐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명단공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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