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권율이 섬뜩한 얼굴로 김소현을 찾아왔다.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싸우자 귀신아’(이대일 극본, 박준화 연출) 12회에서는 5년 만에 코마상태에서 깨어난 김현지(김소현)와 그를 찾는 주혜성(권율)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지가 깨어나자 그의 가족들은 눈물을 펑펑 쏟았다. 엄마는 “네가 5년 만에 깨어났다. 사고난 것 기억 안나냐”며 울었고, 그런 엄마를 보며 현지는 아무것도 기억 못하는 답답함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마침 현지를 찾아 병원으로 온 혜성, 현지의 병실까지 찾아낸 그는 멀리서 현지와 가족들의 슬픔을 지켜봤다. 섬뜩한 미소가 시청자를 소름 돋게 했다.
또한 혜성은 손에 넣은 현지의 학생증을 바라보며 “널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고 혼잣말을 해 긴장감을 더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tvN ‘싸우자 귀신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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