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배우 이일화가 경상도 사투리와의 인연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의 전노민, 이일화, 이한위가 출연했다.
‘응답하라’ 시리즈에 출연해 경상도 사투리를 보여준 이일화. 실제 경상도 출신이냐는 질문에 이일화는 “맞다. 부산에서 7년여 살았다. 초등학교 때 부산에 갔다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서울로 왔다”고 답했다.
아직도 어떻게 그렇게 잘하냐고 컬투가 묻자, 이일화는 “경상도 출신인데 사투리가 왜 그 모양이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웃으며 답했다.
이어 “처음에 공채 됐을 때, 감독님이 사투리 못 고치면 배우 못 한다고 했다. 그런데 지금 이렇게 시간 흐르고 나니깐 사투리는 보석 같은 존재가 됐다”고 전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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