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도산 안창호 선생의 아들 안필영 씨가 ‘무도’와 만났다.
20일 MBC ‘무한도전’에선 미국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코리아타운 투어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막내아들인 안필영과 만나는 시간이 마련됐다. 그는 도산 안창호 선생의 얼굴을 한번도 보지 못햇다고 말했다. 그가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 아버지는 임시정부를 위해 상해로 떠나야했고 돌아오기전에 상해에서 체포됐다는 것. 그러나 그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왜 떠나야했고 얼마나 숭고한 일을 하는지를 잘 알려줬다는 것.
안창호의 막내아들은 아버지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 “아버지 당신을 존경합니다. 업적과 용기를 존경합니다. 당신의 아내, 어머니에게도 존경을 표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먼 타지에 있는 작은 한인회가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다는 것을 기억해달라”며 “그들이 그렇게 싸운 이유는 조국을 사랑했고 동포를 사랑했기 때문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무도’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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