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오마베’ 서우가 백도빈이 계획한 여름 피서에 실망해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20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 (이하 ‘오마베’) 마지막 회에서는 백도빈 가족이 피서를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도빈은 아이들의 성화에 피서를 계획했지만 아파트 옥상으로 향했다. 물놀이를 기대했던 서우는 실망을 금치 못했다. 서우는 “짜증 나”라며 주저앉았고 이내 머리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정시아는 서우가 짜증난다고 하는 걸 처음 본다며, 차라리 에어컨이 있는 집에 있자고 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백도빈은 가족들의 불만에 아랑곳하지 않았고, 간이 풀장에 바람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오마베’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2014년 1월 13일 첫 방송을 시작한 ‘오마베’는 약 2년 7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오마베’가 방송되던 시간대에는 후속 프로그램 없이 재방송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 ‘오마베’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