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베테랑 이휘재, 그 진가를 발휘하다!
2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와 이동국, 기태영 가족이 이동국을 응원하기 위해 전주를 찾았다.
이날 재시부터 재아, 설아, 수아, 시안(대박이), 서언, 서준, 로희 등 여덟 아이가 한 자리에 모였다. 이휘재는 만난 순간부터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평소 ‘근엄’한 성격으로 유명한 로희를 금세 웃게 했다.
대박이는 말할 것도 없었다. 대박이는 말 그대로 ‘이휘재 껌딱지’가 되어 그를 졸졸 따라다녔다. 이휘재는 대박이를 데리고 축구 경기장에서 ‘대박이를 이겨라’, ‘대박이를 웃겨라’ 등의 이벤트도 벌였다.
숙소에 들어와서도 이휘재의 활약은 계속됐다. 이휘재는 능수능란하게 아이들을 다루었다. 대박이가 옷을 홀딱 벗고 돌아다니자 냉큼 잡아 옷을 갈아입혔다. 남자 쌍둥이를 키운 이휘재에게 대박이의 작은 반항은 별일 아니었다.
곧이어 이휘재는 거실에 아이들을 모아 놓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술래잡기’ 등 온 몸으로 놀아주었다. 아이들 얼굴엔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다.
한편 이휘재의 놀이 소재는 떨어지지 않았다. 이휘재는 아이들이 지쳐 잠들 때까지 각종 동요, 개다리 춤 같은 율동을 가르쳐주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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