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박희순이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올레’의 신하균, 박희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만석은 김태균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박희순은 “배우로 10년 동안 활동했는데 개그맨 박휘순보다 인지도가 밀린다. 이번 영화 ‘올레’에서 박휘순보다 웃기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박희순은 청취자로부터 “박휘순 씨”라는 인지도 굴욕을 당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올레’는 퇴직 위기에 놓은 대기업 과장 중필(신하균), 사법고시 패스만을 13년째 기다리는 고시생 수탁(박희순), 겉만 멀쩡하고 속은 문드러진 방송국 간판 아나운서 은동(오만석) 세 남자가 제주도에서 펼치는 무책임한 일상 탈출을 그린 영화다. 8월 25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SBS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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