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유희열이 고교시절에 신동엽과 ‘사랑의 라이벌’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26일 방송되는 KBS2 ‘어서옵SHOW’ 15회에서는 열 번째 재능기부자로 나선 유희열과 안테나밴드의 ‘숲 속 음악회’가 펼쳐진다.
이번 주 방송에서 유희열은 자신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하며 시청자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혼혈 아니세요?’ 할 정도였어”라면서 자신이 다니던 고등학교의 대표 킹카였다면서 드러낸 얼굴부심을 시작으로, 폭발적인 입담을 과시했다고.
그런 가운데 유희열은 고교시절 개그맨 신동엽과 같은 여학생을 동시에 좋아하게 돼 사랑의 라이벌 관계였다고 고백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김종국이 “형~ 동엽이 형 초중고 후배라면서요?”라고 묻자, 그가 신동엽과 초중고 동문임을 밝히며 당시의 에피소드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특히 유희열은 “그때부터 동엽이 형이 개그맨을 꿈꾸게 된 거야”라면서 자신이 라이벌 대결에서 승리해 신동엽이 개그맨이라는 꿈을 꾸게 된 거라고 말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유희열의 인생 에피소드는 오후 9시 35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KBS2 ‘어서옵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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