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황금인간’에게서 시작된 고분의 저주가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1969년 카자흐스탄의 고분의 저주
공장부지를 보고 있던 인부들은 어느 계곡 근처에서 수많은 고분들을 발견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발굴을 극구 거부했다. 발굴한다면 저주가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고분이 훼손될때마다 알수 없는 병이 돌았고, 많은 사람이 사망했다. 그러나 이런 저주를 믿지 않은 발굴 팀은 발굴 작업을 강행했다.
이때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비가 멈추지 않아 작업을 진행할 수 없었고, 장비 차량 모터가 타버리는 등 이상한 일이 발생했다. 또한 인근 세개의 마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이 돌았다.
심지어 발굴팀과 인부들도 두통과 발작에 시달렸다.
발굴팀은 대규모 위령제를 진행했다. 그리고 얼마 후 수천년간 닫혀 있던 고분이 모습을 드러냈다.
4천여개의 황금조각으로 된 옷을 입고 있었고, 키가 무려 2m 15cm에 달했다. 사람들은 그를 ‘황금인간’으로 불렸다. 그는 사카족을 이끌었던 왕으로 알려졌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MBC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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